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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마타병이 발생한지 40년 이상이 경과했습니다. 미나마타병환자에게는 이 40년 간은 고난과 투쟁의 연속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칫소와 행정의 재판과 협상에서 환자가 요구한 것은 미나마타병을 발생시켜 환자를 방치한 책임을 인정해
인간으로서 마음으로부터 사죄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피해의 실태를 명백히 해 한시라도 빨리 구제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또 지역 사회에서 고립되었을 때에 호소한 것은 환자도 똑같은 시민이고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미나마타병은 근본적인 치료법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환자의 대부분은 통증을 제거하기 위한 표면적인 치료와 기능회복을 위해 병원에 다니는 것이 일과입니다. 또 고령화에 의해 자택이나 시설에서 간호를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도 늘어났습니다. 환자가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고 싶다」라는 희망은 고령화 사회에서 미나마타병에 관계없이 지역의
공통의 과제입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몸이 움직이는 사람들은 매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농사일이나 어업은 중노동이지만 재활이기도 합니다.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기 자신의 미나마타병과 타협해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로부터는 미나마타병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가 아직도 남아있어, 환자가 친척이나 가족에게 미나마타병이라는 것을 숨기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미나마타병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미나마타병의 체험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환자도 있습니다. 물질적인 풍족함을 추구해, 자연과의 관계를 파괴했을 때
희생이 된 사람을 잊지 않고, 그 경험과 교훈을 생각해 나가는
것이 미나마타병 환자가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